2015-04-07 17:17

현대삼호重, 이달 중 회사채 3천억 발행

한신평,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로 신규평가
현대삼호중공업이 4월 중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4월에 약 3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운영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부정적)를 받았다. 한신평은 ▲대규모 영업적자 및 업황 회복 불확실성 ▲ 현대중공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영업 및 기술력 ▲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수주경쟁력 ▲ 보유 투자자산 및 계열 신인도에 기반한 재무탄력성 등을 신용등급을 부여한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한신평은 건조선가 하락과 공정 차질 등으로 저하된 수익성, 조선업 전반의 침체 기조, 향후 영업실적 개선의 불확실성 및 모회사인 현대중공업의 부정적 신용등급 전망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별도기준으로 2013년에 35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14년에는 특수선종의 건조 차질과 인도 지연, 상선부문의 저선가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원가부담이 증가하고 일부 장단기 매출채권의 부실화로 영업적자 규모가 5022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와 관련해 한신평은 특수 선종으로 원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세미리그, FPU, 플로팅 독 등의 건조가 2015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고, 손실 예정 프로젝트들에 대해 향후 영업적자 규모는 상당 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공사손실충당금이 설정된 프로젝트들의 진행 과정에서 실제 공사수익을 상회하는 원가 투입이 발생함에 따라 현금흐름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원가구조 안정화와 공정 효율성의 제고를 통해 영업마진이 적정 수준으로 개선될 경우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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