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인의 1만4000TEU급 신조선이 완공됐다.
일본해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라인이 도입하는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의 첫 번째 선박이 완공돼 지난달 28일 히로시마현 미하라시의 이미바리조선 히로시마 공장에서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이번 선박은 케이라인이 지난 2013년 발주하기로 예정한 5번째 선박 중 첫 번째 선박으로 2015년 여름까지 모두 인도된다. 케이라인은 지난해 2018년 준공 예정으로 추가 5척을 발주해 1만4000TEU급 선박을 총 10척 보유할 예정이다.
신조선은 총길이 365.9m, 폭 51.2m, 깊이 29.9m, 흘수 15.5m로, 재화 중량 톤수 14만 5000톤, 항해 속도는 21.85노트이다. 케이라인은 신조선을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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