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고베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고베시 미나토 총국은 고베항의 1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20만1039TEU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역 컨테이너는 2.2% 감소한 15만6553TEU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이 3% 증가한 8만3122TEU였던 반면 수입은 7.5% 감소한 7만3431TEU로 하락했다.
내무컨테이너는 9.8% 증가한 4만4486TEU로 10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이출이 11.2% 증가한 2만57TEU, 이입이 8.7% 증가한 2만4429TEU로 모두 순조로웠다.
동시에 발표된 고베항의 지역별 컨테이너 개수는 아시아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59만 1132TEU로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했다. 그 중 중국은 2.8% 감소한 79만5300TEU였다. 북미는 1.1% 증가한 31만4034TEU로 미국이 2.5% 증가한 27만5971TEU로 집계됐으며 유럽은 5.6% 감소한 13만736TEU에 그쳤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