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무로란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1년 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홋카이도 무로란시가 정리한 무로란항의 2014년(1~12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381TEU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무역 컨테이너는 30% 증가한 4429TEU였다. 수출은 23% 증가한 2241TEU, 수입은 27% 증가한 1317TEU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강재가 가장 많아 99% 이상에 달했며, 수입은 철강이 75% 이상을 차지했다.
취급 화물량은 28% 감소한 2319만5천t이었다. 화학약품의 수출 감소와 원유의 수입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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