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올해부터는 주력사업인 대형마트의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다. 물론 대형마트의 구조적인 경기회복에 따른 것은 아니지만 감익추세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HMC투자증권은 "해외사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손익 측면에서 긍정적 기대가 가능하고, 계열사인 조선호텔을 통한 면세점사업 확대 노력과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한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 확대 등은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6.8%, 8.1% 증가한 3조4848억원과 17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HMC투자증권은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PB상품 비중확대와 온라인사업의 실적 개선, 물류비용 효율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6.9% 증가한 62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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