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배후단지 입주사와 함께 푸른 인천항 만들기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식목일 70돌을 즈음한 지난 1일, 남항 아암물류2단지 조경지역에서 ‘아암물류단지 입주사와 함께 하는 푸른 인천항 물류단지 만들기’ 식수행사를 실시했다.
유창근 사장을 비롯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아암물류2단지 입주업체 종사자 등 70여명은 포플러와 구상나무 등 나무 1천여주를 아암물류2단지 조경지역에 심었다.
참석자들은 물류단지 내 나무심기를 통해 항만 배후단지의 딱딱하고 삭막한 분위기를 좀더 부드럽게 바꾸는 한편 푸른 항만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산뜻하고 쾌적한 인천항 만들기에 앞장서자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항만공사 경영지원팀 조종화 실장은 “입주사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아암물류단지를 비롯해 항만 인근에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