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익스프레스가 전 세계 32개국에서 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015년 글로벌 5대 최고의 직장(Top Employer Global 2015)’에 등극했다. DHL 익스프레스는 전세계 모든 대륙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우수고용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고 고용기업 인증(Top Employers Global Certification)은 전세계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개별 역랑 강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기업 성장 조건을 일원화하려는 노력이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 직원들의 최적의 근무 환경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본 인증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DHL 익스프레스 CEO 켄 알렌(Ken Allen)은 “우수고용협회에서 DHL의 우수한 근무 환경을 높게 평가해 ‘2015년 세계 최고 고용기업’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DHL은 전세계 220개국에 8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국제화된 기업으로서 전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 동안 ‘직원 감사 주간’을 비롯해, 2013년 우수 리더십 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제특송전문가 인증 교육 프로그램’, 탁월한 업무성과를 보인 직원들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우수사원’ 등 발전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 ‘전세계 직원들로부터 선택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고용협회 CEO 데이비드 플린크(David Plink)는 “DHL 익스프레스는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본 인증을 받았다”라며 “이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모든 인적 자원을 조화롭게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환경 및 개별 역량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기업 경영 관점에서도 효율을 극대화한 우수 사례다”라고 전했다.
우수고용협회는 매년 리더십 개발, 성과 관리, 커리어 및 인수인계 관리, 연봉 및 복지혜택, 인력 기획, 인재 전략, 기업 적응 관리, 직원 교육 및 개발, 기업문화 등을 기준으로 전세계 기업 인사 관련 성공 사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 주최 '2013 노사문화 대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2014년에는 GWP코리아(Great Work Place) 주관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외국계 부분 대상, 2015년 에이온 휴잇(Aon Hewitt) 주최, ‘2015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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