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만 노사갈등에 따른 태업영향으로 인해 시애틀, 터코마항의 1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미국 서안 북부(PNW)의 시애틀, 터코마 두 항만국이 작성한 1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22만7천TEU로 집계됐다. 실적하락에 대해 일본해사신문은 “서안 항만 노사 갈등에 따른 조합측의 태업으로 인해 하역효율이 저하됐다”고 밝혔다.
1월 두 항만의 구체적인 처리실적은 수입 컨테이너가 19% 감소한 10만1000TEU, 수출 컨테이너가 23% 감소한 5만8000TEU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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