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3 16:07

오사카항, 수입 ‘컨’처리량 7개월 연속 감소

지난해 누계실적 217만2875TEU 기록···2년만에 하락
오사카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이 7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오사카시 항만국이 최근 발표한 항만통계에 따르면 오사카항의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7만1636TEU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수입은 19% 감소한 9만158TEU로 7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전년 대비 수출이 약 1만TEU, 수입은 약 2만TEU 각각 감소한 형태로 올해 초부터 산뜻한 출발을 알리지 못했다.

오사카항의 지난해 누계 무역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대비 0.9% 감소한 217만2875TEU로 2년 만에 감소했다. 중국 등 아시아 대상 부품이 증가한 수출은 전년을 웃돌았지만, 소비 증세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감소해 하반기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2015년 1월 처리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16만1794TEU로 하락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누계 수출 처리실적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98만7890TEU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상반기에는 2, 3, 6월에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4월 소비증세 도입을 계기로 하락세를 시현했다. 8월에는 10%나 감소하는 등 하반기 실적이 부진했다.

수입은 2.2% 감소한 118만4985TEU로 2년 만에 줄었다. 전년 수준을 웃돈 것은 1, 3, 6월 3개월뿐이며, 엔저 유도 효과를 소비증세가 막으면서, 연 후반의 감소폭은 초반보다 확대됐다.

오사카항 관계자는 “소비 증세 도입과 엔저 유도의 악영향이 항만 물동량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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