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화물 직거래한다

인터넷 컨텐츠 제공회사인 (주)사이버프리(대표 김문환)는 화물정보와 공차
정보를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카고프리(www.cargo.co.kr) 서비스를 개시했다
. 카고프리의 공차정보·화물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전화자동응답장치 그리
고 휴대폰 문자메시지 송출장치가 결합된 복합서비스다.
차주들이 전화자동응답장치, 전화번호 02)459-2010을 통해 등록한 공차정보
는 등록후 즉시 알선업체나 물류업체와 같은 화주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무
료로 제공된다.
반면 화주들이 인터넷으로 화물을 등록하면 등록되어 있는 공차중 적합한
화물차를 검색하여 해당 차주에게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로 화물정보를 제공
한다.
화주들은 화물을 등록하여 공차를 검색하고 있을 때 화물정보를 받은 차주
들의 전화를 받게되어 공차검색과 더불어 즉시 차주들과 계약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화주는 인터넷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즉시 공차를 검색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과 서비스 이용은 완전 무료다. 공
차를 이용한 화주들에게는 매 이용시 마다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마일리지에
따라 경품도 제공한다고 한다.
차주에게 제공되는 화물정보서비스는 계약체결률이 적정 수준이상이 될 때
까지계속 무료로 제공되며 오히려 7월말까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차주에게는
2천원의 가입축하금을, 또한 공차등록시마다 5백원을 예치금으로 준다는
것이다.
카고프리를 이용하면 차주는 공차를 전국의 모든 알선업체에 등록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알선업체나 물류업체는 중간단계의 다른 알선
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차주와 계약체결이 가능해 화물차를 보다 저렴하
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차주들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공차등록 및 화물검색이
가능하고 (주)사이버프리는 이 서비스를 조만간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
넷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