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송상근 사장이 을지연습 기간인 20일 연합항만협조본부(CSCC)를 찾아 부산항의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국군수송사령관과 항만 운영 연속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합항만협조본부(CSCC)는 유사시 항만을 통한 한미 연합 전력의 수송과 항만 운영을 조정하는 조직이다.
이날 송상근 사장은 훈련 현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 장병의 훈련을 참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현장에서 국군수송사령관과 부산항의 전시 항만기능 유지와 신속한 복구, 한미 연합 전력의 원활한 항만 수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BPA와 국군수송사령부는 유사시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의 기능을 신속히 복구하고, 한미 연합 전력의 원활한 항만 수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BPA 송상근 사장은 “비상사태 시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연합 항만 지원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을지연습을 계기로 군 당국과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위기 상황에서도 부산항의 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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