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컨테이너풀(KCP)이 쿠팡 로켓프레시 수박 비축센터 운영과 산지 직매입을 병행하며 농산물 콜드체인 사업 영역을 넓힌다.
한국컨테이너풀은 지난 6월부터 남안성 콜드체인센터에 수박 비축 전용 리터너블 컨테이너(RG533·CP533)를 적용해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수박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용 컨테이너에는 수박의 품질과 신선도 유지를 고려한 표준 패키징과 콜드체인 운영 체계를 적용했다. 운송·보관 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줄이고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물류 과정을 표준화해 신선식품 운영 효율을 높였다.
KCP는 산지에서 수박을 직접 매입해 쿠팡에 공급하는 상품 공급사 역할도 맡고 있다. 기존 물류 서비스 중심의 사업 범위를 신선식품 유통으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지난해에는 감귤 리패킹센터를 운영해 감귤 품질 개선에 나섰으며, 앞으로 수입 과일 등으로 취급 품목을 늘려 상품 공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컨테이너풀 관계자는 “농산물은 품질 관리가 중요한 만큼 표준화된 리터너블 패키징과 콜드체인 운영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물류 운영과 상품 공급을 아우르는 토털 신선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