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급협회(NK)는 지난해 연간 입급 등록선이 4년 연속 2000만t(총톤수)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입급 등록선은 2147만t, 833척이었다. 전년 실적(2054만t, 859척)과 비교하면 척수는 감소했지만 총톤수는 증가했다.
신조선은 1616만t, 548척(2013년 실적 1534만t, 588척), 취항선이 531만t, 285척(521만t, 271척)으로 모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취항선은 척수 기준으로 역대 최고였다.
지난해 12월 말 누적 선급 등록선은 2억 3287만t, 8872척으로 확대됐다.
NK의 누적 선급 등록선은 1988년부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총톤수 기준으로 1997년에 1억t, 2012년에는 2억t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1월 말에 2억 3000만t을 넘어섰다. NK는 올해 말까지 선급선 등록량 2억 5000만 총 톤, 척수 1만척 목표를 세웠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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