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14 16:23

중국 최대국영선사 차이나쉬핑과 광양항 하역운송계약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경협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남북한 철도 및 도로의 연결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또 광양항이 남북 및
대륙을 연결하는 동북아 물류의 거점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11일 관계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북한 철도의 연결은 금강산 관광을
주목적으로 한 금강산 철도보다는 경의선, 경원선 연결을 최우선으로 추진
하고 남북철도 연결지점인 비무장지대 안에 ▲ 경의선의 경우 장단역 ▲ 경
원선은 월정역 ▲ 금강산선은 금곡역 등 공동역을 설치, 남북한간 화물을
환적할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경의선은 남쪽에서 문산과 장단간 12km, 북쪽에서 장단과 봉송간 8km를, 경
원선은 남쪽의 신탄리~월정간 16.2km, 북쪽의 월정과 평강간 14.8km가 연결
될 계획이다. 남북철도 연결공사는 착공후 1년 6개월 내지 2년이 소요될 전
망이다. 정부 관계당국은 최근까지 이에 소요되는 철도용지 매수를 계속해
현재는 거의 완료단계에 있으며 철도 복구설계도 이미 완성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남북한 철도 연결을 적극 추진
중이어서 남북한 철도 연결은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북지원 비료, 양곡 및 KEDO물자 등 대북 관련 물자 대부분의 수송
을 담당해 온 대한통운은 남북철도 연결이 중국과 러시아를 통해 유럽까지
이어지는 TSR(시베리아횡단철도)이나 TCR(중국횡단철도)로의 연계수송이 가
능할 것으로 보고 최근 중국의 최대 국영 해운회사인 중국해운총공사(차이
나쉬핑)와 광양항 하역,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일본 고베항을 이용하던 중국과 미 대륙간 컨테이너 화물의 환
적이 광양항으로 옮겨지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남북 연결철도를 통한 TCR
및 TSR의 활용이 가능해져 광양항이 대륙간 물류의 주요거점이 될 전망이
다.
대북물자 수송만 하더라도 육로를 활용할 경우 해상보다 70~80%의 수송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대한통운은 지난 1995년 북한 식량난 타계를 위한 대북지원 쌀 15만톤을 비
롯, 오는 6월 20일까지는 비료 20만톤의 수송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어 지금
까지 모두 80만톤의 대북물자를 수송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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