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의 지난해 11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고베시 미나토 총국이 26일 발표한 고베항의 2014년 11월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22만2118TEU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1~11월 누계 처리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240만1919TEU를 기록했다.
11월 무역 컨테이너는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17만6801TEU로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출이 2.4% 증가한 9만4084TEU, 수입이 7.3% 증가한 8만2717TEU로 순조로웠다.
내무 컨테이너는 4.9% 증가한 4만5317TEU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출이 5.6% 증가한 2만 273TEU, 이입이 4.4% 증가한 2만5044TEU다.
한편 1~11월 무역 컨테이너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88만9353TEU를 기록했다. 수출이 0.8% 증가한 101만303TEU, 수입이 1.2% 증가한 87만9050TEU로 모두 플러스였다. 내무 컨테이너는 11.3% 증가한 51만2566TEU로 이출이 13% 증가한 22만9474TEU, 이입이 9.9% 증가한 28만3092TEU로 모두 크게 증가했다.
동시에 발표된 1~10월의 고베항 무역 화물 지역·주요 국가별 취급량은 수출이 4.1% 증가한 1863만4천t이었다. 1위인 중국이 2.2% 증가한 522만6천t, 2위인 미국이 6.1% 증가한 235만 6천t이었다. 수입은 2% 증가한 2335만8천t으로 1위인 중국이 0.7% 증가한 600만8천t을 기록하면서, 전체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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