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을 사랑하는 800인의 모임'(회장 남흥우·이하 인사800)은 지난 24일 인천시 중구 월미산 정상에서 ‘월미 시산제·용왕제’를 갖고 인천항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흥우 인사800 회장, 이해우 인천항운노조위원장, 배준영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이상용 인천복합운송협회 회장,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규용 인천항만공사 본부장 등 인사800 회원을 비롯한 인천항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흥우 회장은 “인천신항의 차질없는 개장은 물론 남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한중해운회담에서 해운자유화가 무사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시산제·용왕제는 인천항만연수원 남영우 교수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천항의 발전을 염원하는 축문도 태웠다 ‘인사800’은 인천의 항만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항만관련 업체와 단체의 임원들이 모여 지난 2006년에 설립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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