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08 17:44
DSR-Senator 구동독 국영선사지분 10% 민간기업에 이전
DSR-Senator의 구동독 국영선사 소유지분 10%가 민간기업으로 이전됐다. 한
국해양수산개발원 최중희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지분 80%를 보유
하고 있는 독일 컨테이너선사 DSR-Senator는 구동독 국영선사 DSR의 소유지
분 10%가 민간기업으로 이전됨에 따라 독일 연방정부의 지분이 완전히 소멸
됐다. 이는 작년말 이후 DSR그룹이 해체되어 민간부문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DSR-Senator가 운항하고 있는 1,717TEU급 1척, 2,506TEU급 1척, 2,668TEU
급 2척 등 DSR 소유 컨테이너선 4척이 Schues그룹 전문관리업체 NVG에 인수
됨으로써 이루어졌다. 그 결과 브레멘시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투자전문기
관 BIG가 보유한 나머지 10%의 지분만 공공부문의 소유로 남게 됐다.
이에 따라 DSR-Senator는 Senator Lines로 공식상호 변경을 고려하고 있으
며 컨테이너선 4척의 선명도 기존의 DSR-Port Said, DSR-America, DSR-Rost
ock, DSR-Senator에서 Port Said Senator, America Senator, Rostock Senat
or, Baikal Senator로 변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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