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6 12:40

성동조선해양, 올해 수주목표 달성 임박

유럽 대형선사로부터 15만8천t급 탱커 4척 수주
 ▲성동조선해양이 건조한 15만8천t급 탱커 

성동조선해양이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순항 중이다. 전 세계 선사의 물량 발주가 줄어들면서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수주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들려온 낭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성동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의 한 대형선사와 15만8천t급 탱커 4척(옵션 2척 포함)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했고 수주계약의 본 계약을 연내 체결함으로써 수주 목표 초과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6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은 상선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을 감안해 연초 43척, 1조9천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선별 수주를 통해 시장 선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주목표 금액은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연말 탱커 계약이 완료되면 44척, 2조6천억원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목표대비 척수 102%, 금액 136%에 달하는 수치다.

성동조선해양 영업본부장 강양수 상무는 “선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비 향상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선가가 높아도 연비가 우수하면 운용 몇 년 안에 그 금액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이 줄어 발주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형 상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성동조선해양은 조선해운분야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을 때 지속적인 친환경 선박 연구와 임직원 교육을 통해 철저한 준비로 시황 상승을 대비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Heung-A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Sinokor
    Port Klang Voyager 01/21 01/31 KMTC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kata Seoul 01/24 02/17 KOREA SHIPPING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01/19 01/28 Sinokor
    Pancon Bridge 01/19 01/29 Pan Con
    Kmtc Pusan 01/20 01/28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1/21 01/23 KMTC
    Ty Incheon 01/21 01/24 Pan Con
    Dongjin Venus 01/21 01/24 Heung-A
  • BUSAN SHANGH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itc Hanshin 01/19 01/21 KMTC
    Sky Moon 01/19 01/22 Pan Con
    Nakskov Maersk 01/20 01/24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