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의 하티페트로켐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미쓰이조선이 엑손모빌로부터 에틸렌 플랜트용 분해로를 수주했다.
이번에 미쓰이조선이 수주한 분해로는 엑손모빌이 미국 텍사스주 베이타운과 몬트 베르뷰에서 계획하고 있는 셰일가스 유래의 석유화학플랜트 설비 증강 프로젝트의 상류설비에 해당한다.
27일 일본해사신문은 “프로젝트의 전체 규모는 수천억원에 달하며 이 분해로로 연간 150만 톤의 에틸렌이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쓰이조선, 하티페트로켐사는 각각의 미국 자회사를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이미 베이타운에서 건설이 시작됐으며, 2017년에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미쓰이조선과 하티페트로켐은 2012년에도 공동으로 싱가포르의 엑손모빌·아시아·퍼시픽사 전용 세계 최대 규모의 에틸렌 플랜트용 분해로를 납품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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