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에서 운항하는 국고여객선에 탑재된 구명뗏목은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서남해에서 운항하는 < 섬사랑8 >호 등 국고여객선에 탑재된 구명뗏목에 대해 선박에서 해상에 직접 투하한 작동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정상 작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동검사는 목포, 완도 등 서남해에서 운항하는 국고여객선에 탑재된 구명뗏목을 대상으로 7~8월에 거쳐 해상에 직접 투하해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구명뗏목 작동검사는 세월호 사고 당시 구명뗏목에 대한 불신이 확산됨에 따라 국고여객선에 탑재된 구명뗏목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선원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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