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5 15:41

부산항만공사 신용등급 AAA

12일 회사채 1800억 발행
한국신용평가과 나이스신용평가는 부산항만공사(BPA)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독점적·안정적인 사업구조 ▲우수한 수익성 및 정부지원에 기반한 재무건전성 ▲항만개발에 따른 단기적 재무부담 등을 신용등급을 부여한 주요 요인이라고 5일 밝혔다. 또 한신평은 법적 지위, 사업구조, 영위사업의 공익성과 공공성, 그리고 높은 수준의 정부 지원과 통제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BPA는 부산지역 항만시설을 독점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어 사업기반은 대단히 안정적이다. 다만 대규모 항만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차입금이 증가했고, 향후에도 신항(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및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차입금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BPA는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을 위해 약 2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5년 및 2016년에 총 1조1600여억원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차입금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신평은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을 관리·개발하는 BPA의 역할이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해 유사시 정부의 지원가능성도 높아 공사의 원리금 상환능력은 최상위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 ▲매우 우수한 수준의 재무적 융통성 ▲국내 최대항만인 부산항의 운영에 따른 안정적인 사업구조 등을 예로 들며 BPA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제시했다.

나이스신평에 따르면 BPA의 임대료수입은 관리 부두 확대, 생산자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임대료율 상승 등에 힘입어 점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임대수입의 확대에 힘입어 BPA의 매출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BPA는 국내 최대항만인 부산항의 관리·운영권자로서 부두 운영사로부터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창출하고 있어, 해상물동량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수익성 변동을 보이고 있다.

나이스신평은 매출기반 확대 전망, 영위사업의 특성상 낮은 원가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도 우수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BPA는 오는 12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회사채 1800억원을  발행한다. 지난 2월 1200억원 발행 이후 반년만이다. BPA는 10년물 1000억원(21-1회차), 20년물 800억원(21-2회차) 등 총 18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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