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2 10:34

日 6월 신조발주 급증···벌크선 77척

상반기 신조발주 1000척 넘어서
선내소음규제가 7월1일 이후 계약선부터 강화되기에 앞서, 신조선의 막바지 발주가 증가했다. 일본해사신문은 6월 일본의 신조발주 척수가 총 166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벌크선은 77척(46%)으로 전체 발주량 증가를 불러왔다.

2014년 상반기(1~6월)의 신조발주는 1022척으로, 2000척이 넘는 신조 발주붐을 이루었던 지난해 수준이었다. 다만, 하반기는 지난해 이래의 신조발주 붐의 영향으로, 드라이시황의 미래를 내다보려는 유럽 선주의 상황 판단 분위기, 막바지 발주의 반동 감소 등에 따라, 침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0일까지는 이마바리조선이 노르웨이 우그랜드로부터 6만3천t급 벌크선 2척을 수주했다. 양사는 지난달 23일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선박 2척은 2017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6월 막바지 계약을 이끌어낸 벌크선은 선형별 발주 척수가 케이프사이즈 16척, 캄사르막스 13척, 파나막스 2척, 핸디막스 29척, 핸디사이즈 17척이다. 6월의 신조 발주는 총 166척이었으나, 신조선 시장에서 표면화하지 않은 계약 안건은 특히 일본 조선소에 따른 국내외 선주의 성약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주요 조선사들은 지난해 엔고 시정 국면을 맞아, 선내 소음 규제 강화도 노려보면서, 앞당겨 신조선 수주를 거듭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달 들어 계약한 신조선의 대부분은 내정 안건을 정식계약에 포함시킨 것이다.
 
6월까지 계약된 신조선에서 아직 표면화되지 않은 안건은 향후 시장에서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조발주의 기세는 7월 이후, 유럽 선주의 상황 판단 및 막바지 반동 감소에 따라, 전체적으로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드라이시황은 케이프사이즈가 자원 업체에 의한 6월 중간 기말을 향한 출하 공세에 따라, 하루당 1만 3387달러(6월 27일자 주요 항로 평균)로 약간 회복했다. 하지만 현저히 침체된 파나막스(하루당 3362달러)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유럽 선주들 사이에서는 이번 여름 이후에 드라이 시황 하락을 예상하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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