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조선이 소형타입의 유도가열장치를 개발했다.
일본 미쓰이조선은 23일 자회사인 파워일렉트로닉스가 소형사이즈의 유도가열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본 자동차업체의 해외 생산비율 향상에 따라, 이 장치를 해외로 운송하는 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미쓰이조선은 주력제품인 중용량 유도장치는 컨테이너에 들어가지 않아 컨테이너선 수송을 하지 못했다. 이에 파워일렉트로닉스는 컨테이너수송에 대응한 소형사이즈의 유도가열장치를 개발했다.
일본해사신문은 유도가열장치 개발로 인해 수송비용 절감과 수송시 분할을 최소화해 현지에서의 수직 가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도가열은 고주파를 이용한 가열기술이다. 산업계에서는 각종 가열용도로 이용된다.
미쓰이조선의 파워 일렉트로닉스가 개발한 콤팩트형 장치는 40피트 하이큐브컨테이너에 수용할 수 있다. 가열온도나 전압 등의 운전데이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장치가열의 건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트렌드 그래프 기능 등, 운전·보전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능도 표준장비로 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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