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이 여객안전시설과 편의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부대시설 설치공사에 착수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국가연안항인 용기포신항내 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용기포신항 부대시설 설치공사’를 27일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용기포신항 터미널은 지난 2012년 12월 준공했으나, 그동안 터미널 주변 관리 및 편의시설 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용기포신항내 무질서한 교통 혼잡(불법주차) 및 여객선 승·하선시 이용객의 교행 중첩으로 혼잡이 가중되곤 했었다.
인천항만청은 이를 개선하고자 용기포신항 부대시설 설치공사를 착공, 항만부지내 주차장(차량 100대)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오는 27일부터 9월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여객 안전시설과 편의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보안펜스, 안전난간, 터미널내 의자 등을 최우선적으로 여름철 특별수송전까지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 불편사항 및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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