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올해 1분기 11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분기에 영업이익 -11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로 돌아섰다. 순이익 역시 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62억원 대비 89% 급감했다. 반면 매출액은 976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9140억원에 견줘 7% 성장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선박가격의 하락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해운시장 추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급변하는 시장 변화를 영업정책에 적기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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