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6 19:01

케이프사이즈, 브라질 철광석 물동량 하락세

용선료 하락으로 이어져

브라질 선적 철광석 물동량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용선료가 하락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의 4월 철광석 수출량은 2470만t으로, 케이프사이즈 시황이 3만달러대 후반으로 상승한 지난해 12월 실적 3180만t에 비해 20% 감소했다. 4월 이후 주요 항로 평균운임은 하루당 1만달러 전후로 침체됐으며, 브라질-극동의 롱 홀 물동량이 저조해 선박 수급 밸런스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선사 관계자는 “브라질의 수출이 월 2800만t 정도 있지 않으면, 용선시황의 증가세는 나타나기 어렵다"고 밝혔다.

런던시장의 14일자 주요 항로 평균 운임은 전날 대비 405달러 오른 1만669달러다. 이는 케이프사이즈 표준운임 2만달러대 중반을 크게 밑도는 것.

용선시황은 지난해 12월말에 3만8999달러를 기록한 후, 올해 1월에 급락했으며 2월말까지 8천달러대로 하락했다. 예년 1~3월은 악천후로 인해 브라질, 호주의 철광석 수출이 침체되는데다 올해는 콜롬비아의 석탄 수출시 환경규제도 더해져 대서양의 물동량 침체에 박차를 가했다.

일본 선사 관계자는 “신조선의 준공감소에 따라 기본적인 케이프사이즈 수급은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철광석 출하증감에 크게 용선운임이 변한다”고 밝혔다.

올해 1~4월의 케이프사이즈 준공은 41척으로 연 120척 수준이다. 지난해의 103척을 20% 웃돌지만 2010~2012년에 걸친 연 200척 이상에 비하면 공급압력의 피크 아웃이 선명하다.

앞으로의 전망을 둘러싸고, 연 후반의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다. 1년물의 기간 용선료는 2만달러대 중반을 유지하고, 특히 가을 이후의 철광석 물동량 증가를 예측한 오름세가 반영됐다. 신조선 준공이 다시 증가하는 내년 후반까지는 순조로운 시장이 기대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5월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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