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소재한 한국계 조선사인 삼진조선이 석유화학제품선 4척을 수주했다.
삼진조선은 싱가포르 선사로부터 5만t급 석유화학제품선 4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박은 2016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스웨덴 선사인 로린마리타임에 7년간 용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효율 친환경 설계를 반영한 이들 선박은 18개의 화물탱크와 15개의 개별 세그리게이션, 고용량 N2 제너레이터 등 화물 운송능력 및 유연성을 강화시킨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삼진조선은 올해 총 2억6천만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LPG선 등 고부가가치선 시장진입과 함께 연말까지 15억달러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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