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영 조선소인 룽성중공업이 장수성의 금융기관 10개사와 채무연장협상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룽성중공업에 따르면 금융기관 10개사와 채무연장에 대해 협상하고 창업자 장즈룽씨가 30억위안을 무이자 대출한다. 현재 길어지고 있는 신조선가 침체에 따라 룽성중공업 및 중국 양즈장조선 등 중국 민영 조선기업들은 실적부진에 직면하고 있다.
룽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결산에서 신조선가 침체의 영향으로 87억위안의 최종 적자에 빠졌다. 매출액 역시 13억위안으로 전기 대비 83%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룽성중공업의 현재 신조선 수주잔량은 94척 1210만t이며, 금액은 45억9천만달러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7자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