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리와 지산면 갈두리 해역의 해상암초에 등대 2기를 새로이 설치한다고 밝혔다.
조도면 외병도리 앞 해상에 신설되는 등대는 높이 14m, 직경 2.5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설치된다.
지산면 갈두리 전면 해상의 갈두리서방등표는 1991년 최초 점등해 현재 운영 중이나 시설이 노후됐다. 이에 목포청에서는 안전항해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높이 15m 크기로 전면 개량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등대 설치 공사에는 총 8억6천만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오는 8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