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3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감천항 소재 강남조선 등 12개 수리조선업체 보안책임자를 상대로 마약·총기류 등 밀반입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 및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세관은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밀반입 방지를 위해 각 수리조선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민관이 함께하는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관세국경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수리조선소의 양해각서 이행실태 현장 점검, 마약·총기류 등 최근 적발사례 전파, 관세행정에 대한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고 더욱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민관 협조체제 구축의 장이 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수리조선업체 보안책임자와 간담회 정례화를 지속 추진해 민관협력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인 선진감시시스템을 계속 발굴해 빈틈없는 관세국경감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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