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5 13:16

CA 테크놀로지스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 출시

모바일 단말기ㆍ앱ㆍ콘텐츠 관리 및 보호

CA 테크놀로지스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Management Cloud for Mobility)’를 선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비즈니스를 관리ㆍ보호ㆍ성장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며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는 △모바일 단말기ㆍ앱ㆍ콘텐츠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EMM)’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도입을 빠르게 하는 ‘모바일 데브옵스(Mobile DevOps)’ △인터넷 접속 기기를 채택할 수 있게 하는 ‘엔터프라이즈 IoT(Enterprise Internet of Things)’ 등 3개의 상호 보완적인 솔루션 스위트를 포함한다.

이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스위트와 모바일 데브옵스의 핵심 제품은 현재 이용 가능하다.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는 고객에게 솔루션 전체 포트폴리오 또는 개별 컴포넌트를 선택해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커스터마이징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램 바라다라잔(Ram Varadarajan) CA 테크놀로지스의 신규 비즈니스 혁신 총괄 책임자는 “새로운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트랜잭션이 크게 늘어나면서 모바일 환경에서 전세계 모든 기업은 어려운 도전에 처해 있다.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는 고객이 어려운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CA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이 차세대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 요소인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는 ‘스마트 컨테이너화(Smart Containerization)’ 기술을 채택했다. 전통적인 단말기 중심의 모빌리티 관리 기술과 달리 스마트 컨테이너화 기술은 기업이 모든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이메일 등에 대한 보안ㆍ성능ㆍ컴플라이언스ㆍ지원을 관리하면서 뛰어난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유지시켜 준다. 

시장분석기관 451 리서치의 크리스 하젤톤 모바일/무선 담당 연구이사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모바일 단말기와 앱의 성장은 개인과 기업 데이터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기업은 고객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모바일 근무자의 생산성을 높여 주는 완벽한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EMM도 이 같은 요구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에 적용되는 보안 기술은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앱 개발ㆍ지원ㆍ배포에 대한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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