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한조선(대표이사 이병모)은 인도네시아 비만따라(Bimantara) 그룹과 소형 LNG운반선 10척을 수주하는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비만따라 그룹에서 발주한 소형 LNG운반선은 총 5억달러 상당의 1만CBM급 10척으로 모두 대한조선에서 건조를 하게 된다. 이로써 대한조선의 수주잔량은 2013년 수주한 석유제품운반선 8척, 벌크선 18척과 수출협약을 맺은 LNG운반선 10척 등 총 36척으로 늘어났다.
대한조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LNG운반선 신조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고부가가치선박 건조를 통해 매출이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적인 선박건조를 통해 점차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선박기자재 업체에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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