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조선은 국내 선주인 NK쉬핑과 8만2천t급 벌크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NK쉬핑과 동형선 4척을 수주하며 체결한 옵션계약에 따른 것이다. 선박은 2017년에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가격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삼진조선은 올해 중형 탱커, 벌크선 등을 포함해 총 15억달러를 수주목표로 하고 있다. 삼진조선 관계자는 “LP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선 시장 진입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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