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CL은 1월27일, 지난해 12월 최종 손익이 최대 26억3000만위안(약 447억엔)의 적자가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전기는 5억 2269만위안의 흑자였다. 2012년 12월은 컨테이너 기기 등 자산 매각 이익을 계상한 것이 기여해 최종 흑자를 확보했으나, 2013년 12월에는 이러한 특별 이익이 없었으며, 침체되는 시황의 영향으로 손익 악화 규모가 31억엔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CSCL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의 항만 운영 대기업 PSA그룹에 대해, 중국 롄윈강 터미널 운영 회사의 주식을 매각한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으로써, 2억6000만위안 상당의 매각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며, 그 밖에도 자산 매각을 추진해 재무 개선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절차를 지난해 말안에 끝내지 못했기 때문에, 터미널 주식 등의 매각 이익은 금기(2014년 12월)로 늦춰진다.
CSCL은 오는 3월에 2013년 12월 결산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9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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