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6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페트레덱(Petredec)은 현대중공업에 VLGC 6척을 발주했다.
선가는 불명으로. 이들 선박은 오는 2015년말 인도돼 쉘(Shell)에 5~10년간 용선될 예정이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만2천㎥급 VLGC 신조선박은 7500만달러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노후선을 신조선으로 교체하는 선단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페트레덱은 현대중공업에 4척의 VLGC를 발주 중이며 동형선 2척에 대한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일본 조선업계에도 LPG선 4척을 발주한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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