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4 10:27

DHL코리아, ‘2013노사문화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노사 화합 위한 소통의 채널 마련

 

 

DHL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3 노사문화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문화 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시상하는 것으로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그 대상이다.

DHL코리아는 정년제도를 2009 년부터 60세로 앞서 도입하고, 다양한 의사 소통채널을 확립해 노사화합을 다지는 등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앞서 DHL코리아는 지난 7월 기업 공동의 목표 아래 노사가 상호 협력하고,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직원으로부터 선택 받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2013 노사문화 대상 ‘국무총리상’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과는 별개로 새롭게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다시 선발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올해로 세 번째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2013 노사문화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는 등 노사화합과 상생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들이 빛을 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DHL코리아는 올해 초 국내 물류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에이온 휴잇이 주관하는 ‘2013 한국 최고의 직장 시상식 - 특별상 부문’에서 ‘성과 몰입도가 높은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of Commitment to Engagement Award)’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DHL 코리아는 각종 동호회 활동, 사내 활동, 여성 리더십 향상 등 다양한 개인별 능력향상과 경력 개발에 노사가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정규직 및 장기근속자, 여성고용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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