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3 09:43

한국선급, '해운거래정보센터'운영…전문성 강화

한국선급에 해운거래정보센터(MEIC) 기능이 추가돼 전문성이 더 강화된다.

부산시는 종전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운영해 온 해운거래정보센터의 선박관련정보 수집 및 분석업무를 한국선급에 이관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양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2일부터 해운거래정보센터를 한국선급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운거래정보센터(MEIC)는 당초 운영기관인 (재)부산발전연구원 산하센터에서 한국선급의 산하센터로 자리를 옮겨 운영된다.

이로써 한국선급은 신조선박·수주, 중고선박 거래·해체, 운항 중인 선박 정보 등 선박관련정보 수집과 분석기능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거래정보센터는 세계 해운시장정보 수집과 분석을 통해 국제해운거래소의 설립기반을 마련하고, 해상 운임지수 및 파생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2011년 8월 부산시와 한국해운중개업협회, SSY, 부산발전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SSY(Simpson Spence & Young)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2위의 해운컨설팅 및 중개기업이다.

해운거래정보센터는 해운시황 리포트 발간과 해운시황 전망 국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해운선사, 조선소, 금융기관 종사자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운시장 변동추이와 대응전략 등을 제공하고, 아시아권 해상운임지수와 파생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선급의 조기정착과 부산 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발굴한 협력사업 중 하나로 한국선급이 보유한 조선과 선박부문의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운·조선시장, 선박 등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급이 해운거래정보센터의 운영을 전담함으로써 국내·외 인지도 강화와 해운시장 분석기능 등 전문성을 높이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상운임지수와 파생상품, 선박가치평가 등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해운거래소의 조기설립 및 부산유치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부산시는 한국선급이 세계 5위권 선급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부산지역 내 조선·기자재기업, 해운·항만물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연말 ‘한국선급-지역기업간 연계사업 모델 설계용역’을 영남씨그랜트사업단에 의뢰, 내달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시 배광효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선급이 보유한 해운·선박관련 전문성과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금융도시로 도약하는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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