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3 10:15

인천항 '컨' 물동량 3년 만에 감소

2012년 198만4천TEU 처리

지난해 인천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이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는 20피트 컨테이너 198만4천개로 2011년 199만8천개에 비해 0.7% 감소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9년 한해를 빼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증가했고 지난해는 199만 8천 TEU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2월에도 컨테이너 18만3531TEU를 처리해,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4분기 들어 호조를 보였지만 연간 물동량은 2011년 기록을 넘지 못했다.

이는 컨테이너 물동량 중 중국 교역량이 65%를 차지하는 등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인천항이 중국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8% 이하로 둔화하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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