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13:55

유럽 서항, 스팟 운임 3개월만에 반전

유럽 서항, 스팟 운임 3개월만에 반전
취항선사들 선복감축이 주요인

  중국 상하이발 북유럽행 정기항로 컨테이너 운임(스팟)이 약 3개월만에 반전했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10월 26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315달러를 기록, 전주에 비해 241달러나 상승했다.  북유럽행 컨테이너의 운임 상승은 7월 27일 이후가 된다.  아시아발 유럽행 정기항로(유럽 서항)에 배선하는 정기선 각사는 10월 이후 물동량 부진 영향으로 선복 감축을 급속도로 진행시키고 있어 그 효과가 드디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발 북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은 올 3월 인상으로 단숨에 뛰어올라 6월 하순에는 2000달러 직전까지 상승했었지만 그후 수급균형 악화로 서서히 약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성수기가 부진해 7 ~ 8월의 유럽 서항 물동량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7월 하순에는 1700달러 정도였던 운임은 1개월에 1300달러대 전반까지 급락했다.  9월 들어 하락폭은 약간 둔화됐지만 하락세는 이어졌었다.
  현재 유럽 서항에 배선하는 정기선 각사는 11월 1일자로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전후의 인상을 예정하고 있다.  당초는 스팟 운임이 하락세를 멈출 것 같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인상의 성공을 의문시하는 견해가 강했었다.  그만큼 이번 반전은 11월 1일자 인상을 위한 강한 순풍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항로는 중국 국경절 연휴 이후 각 얼라이언스와 선사에 의한 일부 서비스 중단으로 선복량 감축이 진행되고 있었다.  당초 유럽 각국의 경기악화로 인한 수요 감소에 선복 감축이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11월 들어서기 직전에 스팟 운임이 반전한 것은 선복 감축에 일정한 효과가 있었다는 지적도 있다.
* 출처 : 10월30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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