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가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을 배경으로 연간 실적 예상치를 당초 전망보다 상향 조정했다.
하파크로이트는 자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약 1억~11억달러(약 1000억~1조6000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약 27억~37억달러(약 3조9000억~5조3000억원)를 각각 일굴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 예상보다 상한을 6억달러(약 9000억원), 하한을 16억달러(약 2조3000억원) 각각 상향 조정한 수치다. 적자를 낼 걸로 예측된 연간 영업이익은 상향조정을 계기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하파크로이트는 지난 3월 2026년 영업이익은 약 -15억~5억달러(약 -2조1000억~7000억원), EBITDA는 약 11억~31억달러(약 1조6000억~약 4조4000억원)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선사 관계자는 “운임 수준의 변동성 차이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배경으로 실적 전망에는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이 따른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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