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0-24 17:52

[ 레샤코코리아스벤헴켄사장 ]

“종합운송물류서비스의 120년노하우로 고객의 이상 확립”

한국고객 확보, 선진 제3자물류서비스제공 위한 마켓팅전략 수립
전국 주요지역에 사무실 개설, 국내실정에 맞는 토탈물류시스템 구축

레샤코 코리아 스벤헴켄 사장
64년 독일 태생. 87∼92년 독일의 Wolfgang University 무역대학을 졸업,
물류경영학 MBA과정 수료. 92∼96년 독일계 유럽최대 소매업회사인 Karstad
t/Neckemann의 국제물류부서 책임자로 근무했으며 96∼99년까지 Thussen Ha
niel Logistic 한국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물류센터건립으로 창고업 및 유
통업발전과 파렛트 및 바코드 시스템 규격화추진에 공헌한 바 있다. 99년에
레샤코 코리아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120년 전통의 독일 유수의 국제복합운송회사인 레샤코가 퀴네앤드나겔, 쉥
커 등에 이어 국내에 지사를 설립,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해상,
항공, 물류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전문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마켓
팅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29일 서울법인 레샤코코리아 설립을 시작으
로 김포공항 및 부산사무소를 잇따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중에 마산
과 울산, 12월에는 대구 사무소를 열 계획으로 있다. 최근에는 에드워드켈
러와 합작으로 물류자회사인 「레샤코-에드워드켈러 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국내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있어 앞으로 동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0년 역사, 화학분야 물류운송부문 독일 최고

- 레샤코(Leschaco)는 어떤 회사인가요.

“레샤코(Leschaco)는 그룹형태로 독일 브레멘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창
립자 Lezau와 Scharbau의 “LE”와 “SCHA”의 앞자를 따서 LESCHACO라는
상호를 만들었고 1879년 설립된 이래 120년간 복합운송업체로써 화학분야
물류운송서비스에서 독일의 명실공히 1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업분야는 오랜전통의 운송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수출입 프레이트
포워딩, 탱크 컨테이너 운송, 위험물 운송 컨설팅, 브레이크벌크 쉬핑, 헤
비카고, 자동차, 내륙운송, 해상운송, 보험, 포장, 보세창고 운영 등으로
운송물류전반에 걸쳐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성있는 운송물류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30여개국에 이르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매출
액은 15억 도이치마르크(약1조원)이며, 종업원 2천명의 독일 중견기업이라
고 할 수 있지요”



- 그러면 레샤코 코리아는 언제 출범했고 국내시장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문은 무엇입니까.

“서울법인은 지난 6월29일에 설립됐습니다. 김포공항과 부산에도 사무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고 곧 마산과 울산, 12월에는 대구사무소가 오픈할 예
정입니다. 레샤코코리아는 자본금 12억으로 시작했고 현재 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분야는 역시 수출입업무, LCL·FCL서비스, 벌크
·프로젝트화물 및 보관·통관대행 서비스 등으로 관련업무를 실시하고 있
습니다.”

한국 고객유치에 총력, 전국 거점망 건립

-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된 마켓팅 전략이랄까, 한국하주들에게 가장 크게
어필하고 싶으신 부분은 무엇입니까.

“저희는 「One Stop Shopping」개념의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토
탈물류, 제3자 물류서비스체제를 완비하여 최상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스위스 에드워드켈러사와 공동
으로 레샤코-에드워드컬러코리아를 설립했고 국내운송서비스를 위해 코세(K
OSE)로지스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완벽한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습니다.
레샤코 코리아의 마켓팅전략은 크게 3단계로 Foundation→Adjustment→Crea
ted Brand입니다. 첫째로 Foundation은 한국 시장에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확고한 기반확립을 마련하는 것이며 그 다음 단계인 Adjustm
ent는 고객과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Created B
rand단계로 확실한 회사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레샤코 코리아의 최대 전략은 외국기업이 아닌 한국기업에 접근하는 것으로
국내의 서비스망을 최대한 확충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부산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마산, 울산, 대구 등에도 사무소를 개설할 예
정입니다.”

레샤코-에드워드켈러코리아 선진 제3자물류 서비스제공

- 그렇다면「레샤코-에드워드 켈러 코리아」는 앞으로 어떤 사업을 전개하
게 됩니까.

“물류분야 전부문이 사업내용입니다. 즉, 수출입서비스, 보세 및 일반창고
관련 물류센터 서비스, 운송서비스, 재포장 및 폐기물 처리, 물류정보시스
템, 물류센터 운영대행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물류컨설팅 등 물류 전과정에
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먼저 수출입서비스로는 운송화물 포워딩, 컨테이너 선적 및 혼재, 검역대행
등을 실시하며 운송서비스는 대형 트레일러에서부터 윙바디, 냉동탑차까지
전차종을 활용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재포장 및 폐기물처리는 덕평센터
에서 관련시설을 갖추고 현재 시행중인데 명절 때 선물세트포장이나 열수출
포장작업, 라벨부착작업, 세트작업, 단순조립 및 분해, 소분화작업, 제품폐
기 대행 서비스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정보시스템은 물류관리 패키지인 ‘
e-Wins’시스템을 구축해 높고 고객의 관리시스템과 긴밀히 연결, 입출고,
재고관리, 마스터 관리 틀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물류센터 운
영대행서비스는 저희의 독특한 서비스로 고객의 물류센터운영을 대행해줍니
다.”

- 주요고객은 어떤 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까.

“현재 저희가 서비스하는 업체는 소비재와 산업재로 나뉘어집니다. 전자에
는 제과류, 주방용품, 생활용품, 화장품류, 주류등이 있고 후자에는 자동차
부품 및 화학제품등이 있습니다. 주로 외국계 고객이 주류인데 이는 제3자
물류 서비스에 대해 해외에서 경험했거나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개념을 잘
알고 있어서 같은 문화를 가진 외국계 물류회사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저
희의 주요 타겟도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물류기능을
갖고 있지 않은 업체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정상의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
해서는 국내고객을 보다 많이 확보할 계획입니다.”

- 바쁘신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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