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은 <한국해양사> 근·현대 편 발간을 끝으로 시리즈를 완간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선사·고대 편 집필과 함께 시작된 <한국해양사> 편찬사업은 ▲남북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어 올해 마지막 ▲근·현대 편이 발간됐다. 지난 16년 동안 74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총 5권, 3144쪽 분량의 통사를 완성했다.
개항 이후부터 2025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까지의 해양사를 다룬 근·현대편은 수탈과 단절의 시기를 지나 대한민국이 해양 국가로 발전해 온 과정을 시대적 흐름 속에서 조명한다.
해양재단은 11월에 한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한국해양사> 완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를 열어 편찬 성과를 학계에 공유하고, 해양사 연구의 발전 방향과 함께 해양 한국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한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사> 전집은 전국 주요 대학과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김양수 이사장은 “<한국해양사> 완간은 우리 해양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요한 성과“라고 자평하면서 “우리 해양 역사를 복원하고 이를 후대에 전하는 지침서이자 위대한 해양 한국의 미래를 비추는 안내서가 될 거“라고 기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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