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의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광역시체육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체육회는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운영 경험을 보유한 비영리 법인으로, BPA와 우선협상을 거쳐 8월1일 최종 위탁운영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BPA는 새로운 운영사업자 선정과 함께 시설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진행한다. 사물함과 타일을 교체하고 시설 전반을 정비한다. 또한 수영장 운영시간을 기존 9~18시에서 6~21시로 확대한다. BPA는 운영사 협상과 시설 정비 등 3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8월24일 시설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시설은 7월 말까지 기존 위탁운영사가 운영한다. 이후 8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정기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8월24일부터 신규 운영사가 운영을 시작한다.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지난해 이용객이 7만명을 넘어선 해양레저시설이다. BPA는 북항재개발 활성화와 시민들의 여가 증진 및 해양레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민간 시설보다 낮은 이용요금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설”이라며 “역량과 공공성을 겸비한 위탁운영사와 협업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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