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3자물류(3PL) 전문기업 삼영물류와 글로벌 특송·크로스보더 물류기업 에스에프익스프레스코리아가 국경 간 전자상거래인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7월20일 삼영물류 인천물류센터에서 국내외 물류 인프라와 운송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영물류의 국내 물류센터 운영과 내륙 간선운송,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을 SF익스프레스코리아의 글로벌 항공 물류망 및 국제 포워딩 역량과 결합한다.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국내외 풀필먼트 거점 연계와 운영 최적화 ▲국내 내륙 간선망·라스트마일 배송 협업 ▲엔드투엔드 물류 솔루션 공동 구축 ▲플랫폼 연계형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확대 등이다.
양사는 삼영물류의 국내 물류 인프라를 SF익스프레스의 수출입 화물 운영 거점으로 활용해 공동 풀필먼트와 보관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부담과 운영비를 경감한다. 수입 화물은 통관 이후 분류와 배송까지 연계해 국내 배송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국제운송부터 국내 풀필먼트와 배송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크로스보더(역직구) 이커머스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에 나선다.
아울러 삼영물류의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역량과 SF익스프레스의 항공운송 역량을 결합해 국내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물류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플랫폼 집화부터 항공운송, 통관, 현지 풀필먼트까지 연계한 통합 물류 솔루션을 구축해 역직구 수요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이사(
사진 오른쪽)는 “국제운송과 국내 풀필먼트·배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해 크로스보더 물류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으며, SF익스프레스코리아 리사 지사장(
사진 왼쪽)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 상품과 운영 모델을 발굴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