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에 걸쳐 울산항의 야간 입·출항의 안전확보를 위한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LED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LED는 UPA에서 약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산신항의 중앙방파제를 연결하는 교량에 LED 382개를 설치한 것이다.
야간 울산신항 입출항 시 산업단지의 배후광으로 인해 방파제 및 교량의 분별이 쉽지않아 운행에 지장이 된다는 도선사의 의견을 수렴해 설치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울산신항 선박의 야간 입출항 시 안전사고 예방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려한 미관으로 울산신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UPA 박종록 사장은 “울산항을 출입하는 선박의 안전확보가 기대되며 UPA는 보다 안전한 울산항 만들기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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