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7-27 10:53

[ 해양부, Y2k문제해결 자체선언 실시 ]

중앙행정기관 처음으로 시행

지난 17일 해양수산부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선 처음으로 Y2k문제해결 자체선
언을 실시해 해양수산해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대 국민 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7년 초부터 Y2k문제에 중요성을 인식, 이에 대비해 왔
으며 정보화관련 Y2k 문제해결을 다른 사어봐 연계하여 별도의 비용을 들
이지 않고 해결했다는데 특징이 있다.
해양수산 정보화관련 Y2k문제는 지난 98년 12월로 해결을 완료했을며 6월 3
0일 비정보화 부문 및 해양수산 유관단체까지도 해결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항만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의 비상계획에는
2000년 자료처리에 예기치 못한 문제발생시에는 1988년 자료로 우선 처리하
고 문제를 조치한 후 간단한 변환을 통해 2000년으로 처리하는 계획이 있어
항만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민간선박은 비록 민간자율추진원칙이지만 Y2k문제의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9
8년 10월에 민간선박 Y2k문제 대책반을 편성하고 98년 12월에 Y2k문제 해결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해결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월부터는 민간선박 중 인명과 관계된 여객선 및 해양환경 오염을 일
으킬 수 있는 위험물운반선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서 금년 7우러로 여객선(
초캐속선 및 카훼리선 33척)의 Y2k문제를 해결완료하고 확인검증까지 완료
했다.
민간선박은 비록 타분야보다 트ㅈ게 시작했지만 정부, 민간선박 운영회사
그리고 이들의 유관단체가 공동애등함으로써 효과적으로 Y2k문제에 대응하
고 있다.
99년 7우러말 현재 92%의 해결진척을 보이고 있는 해양수사ㅣㄴ부 집중관리
선박(여객선 및 위험물 운반선 445척)은 금년 8우러까지 해결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운영과 관련된 Y2k문제가 모두 해결됨에 따라 Y2k문제 미대응선박으로
부터 항만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대응선박에 대해 입항제한조치
를 강구중이며 별도의 항만운영비상계획종합대책을 슈립, 시행하여 항만운
영에 조금도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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