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15 00:00
[ 장금상선, 이달 중순부터 한일항로 서비스 개시 ]
부산-동경·요코하마·나고야, 부산-오사카·고베간 주3항차로 연결
장금상선이 7월중순부터 韓日항로에 참가, 부산과 동경, 요코하마, 나고야
, 오사카, 고베를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
스는 범양상선, 남성해운과 공동배선으로 실시되며 부산-동경·요코하마·
나고야, 부산-오사카·고베를 각각 주3항차 정요일 서비스로 제공한다. 새
로운 서비스는 부산-동경·요코하마·나고야항로에 장금상선이 414TEU급 1
척(8월20일 취항예정), 범양상선이 700TEU급 1척, 남성해운이 706TEU급 1척
등 총 3척을 투입해 실시하며 부산-부산-오사카·고베항로에는 범양상선이
200TEU급 1척, 남성해운이 342TEU급 1척 등 총 2척이 투입된다.
기항요일은 부산-동경·요코하마·나고야에서 부산이 화·목·토이며, 동경
·요코하마가 금·월·화, 나고야가 토·화·수이다. 부산-오사카·고베간
은 부산이 월·수·토, 고베·오사카가 수·금·월. 장금상선은 지금까지
한국-중국항로 서비스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며 한일간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금상선은 한국근해수송협의회에도 가입된 상태이며 앞으로 일본지역은 토
마코마이, 니이가타에 대한 배선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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