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7 19:20

헬파TLS - 불황에도 끄덕 없는 ‘물류용기업체’

고객맞춤형 제작으로 세계를 넘본다

유가상승과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전산업이 휘청거리는 요즘, 내실 있는 정도경영으로 꾸준한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위로부터 귀 감이 되고 있다. 물류용기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는 있는 헬파TLS가 바로 그 기업이 다. 헬파TLS는 ’99년 (주)의성산업의 물류분야를 승계 받은 신경우 사장에 의해 설 립됐다. 신경우 사장은 (주)의성산업에 입사해 영업, 생산관리, 구매 등 다양한 분야 에서 실전경험을 익힌 그야말로 만능엔터네이너 경영인이다.
설립 후 일본에 OEM 방식으로 수출에만 의존하던  헬파TLS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투자로 일본의 선 진 물류기술을 국내에 적용, 국내 물류용기부분에서 선두업체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지속적인 매출증대로 2007년에는 70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8년도에는 100 억원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해 3/4분기에 다다른 지금, 목표에 거의 근접한 상태 로 연말안에 매출목표를 무난히 이룰 전망이라는 것이 신대표의 설명이다.
헬파 의 대표적인 생산품목으로는 파렛트와 대차를 들 수가 있는데 배송에 주로 쓰이는 L 형대차, 피킹용의 Z형 대차 등 각종 전용 대차가 있고, 참치파렛트, 유리파렛트 등 의 각 용도별 파렛트도 생산하고 있다. 그 밖에 각종 랙과 인테이너, 냉동설비등도 생산하는 종합물류장비회사다.

<고객 맞춤형 다양한 물류용기>

헬파는 물류기기 전문업체답게 자체 도장라인을 구비하고 있으며, 150여벌이상의 다양한 금형을 보유하고 있어 동종업계에서 높은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신대표는 “정밀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품이 금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금 형으로 만든 제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불량률을 거의 제로로 떨어뜨 려, 고객의 깊은 만족감을 이끌어낸다”며 금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헬파는 현 재 국내시장에서는 선두업체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및 동남아시아 시장 에 수출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대표는 “앞으로는 호주, 미국, 유 럽 등 선진시장으로 시장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며 “이런 선진시장은 고객의 니 즈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각각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해외로 많은 출장 을 다니며 각나라별로 선호하는 대차와 랙설비 등이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인테이너>

업계에서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전 직원이 모든 부분을 어 우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영업 팀, 생산팀, 기술팀이 서로 구분은 돼 있으나 부서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부서의 업무에 대해서도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며 최상의 제품이 나올 수 있게끔 한다 는 것이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 자리에 온 대표이사 가 회사의 핵심역량으로써 모든 부분을 컨트롤해줄 수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도 회사 의 성장동력 중 하나라고 한다.
“열과 성의를 다해 생산하며 가슴을 열고 나누 며 서로 우애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풍요로운 직장을 만든다”가 사훈인 헬파는 전 직 원의 평균연령이 30대일 정도로 굉장히 젊은 회사다.
신대표는 50세가 채 안된 본 인이 이 회사의 가장 연장자라며 헬파가 젊은 회사임을 거듭 강조했다. 물론 직원의 평균연령이 낮다는 것이 경험이 부족할 수 있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열정과 창 의성은 더 뛰어나 상대적으로 회사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크다는 것.

<신경우 사장>

‘장사꾼이 아닌 사업가’로의 경영을 지향하는 신대표는 “고객에게 원하는 제품 을 제공키 위해선 설사 조금의 손해가 난다 하더라도 밀어붙인다”는 신대표는 이러 한 경영마인드가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따지기 보다 고객지향주의로의 사업을 하다 보면 그 만큼 고객들에 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는 중소기업으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성과를 보인 직원에게는 노력에 대한 댓가도 반드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직원은 노 력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회사는 업무 효율이 더욱 올라가 직원과 회사가 같이 이 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국내 물류산업의 문제점에 대해선 “우리나라 물류산업 이 발전하기 위해선 공장에서의 인력난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장려해줘 야 한다”고 말한 신 경우 대표는 “사실 청년층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올라간다는 데, 공장에서는 인력이 없어 해외노동자를 채용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태다. 고학 력 청년층의 인식전환도 물론 필요하지만, 정부에서 중소기업, 특히 공장종사자들에 대한 제도적인 혜택을 만들어 줘야만 두가지 문제가 해소될 것이로 보인다”고 조언 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