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09 10:00

[ 運輸·倉庫業 통합된 물류전문업 육성 요망 ]

정부는 국내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물류비 절감을 위한 화물유통체제
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그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
고 있다. 이와 관련 종합물류업을 주도하고 있는 해운업계에서는 육상운송
및 컨테이너야드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구역화물제도의 폐지와 부산 CY 통
합운영등을 요망하는 입장표명을 여타분야보다 먼저 제시하고 있어 물류비
절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전문)



정부는 물류비 절감을 위한 화물유통체제 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추진
하고 있어 그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해운업계에서
는 여타분야보다 육상운송 및 컨테이너야드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구역화물
제도의 폐지와 부산 CY 통합운영등을 건의하고 있어 물류비 절감에 대한 관
심을 반영하고 있다.

區域화물제도 폐지도 바람직


해운업계와 해운전문가들은 연계수송체제 발달을 위해 국내화물의 컨테이
너화가 필수적이며 화물의 컨테이너화는 일반잡화의 철도운송과 해상운송을
크게 증진시킬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화물전용도로는 물론 일반도로등 태부족인 우리의 실정을 감안할 때 철송과
해송간의 연계수송이 시급한 과제라는 것이다.
이와함께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시장참여규제
를 완화해야 한다고 요망하면서 그러나 우리나라의 지역면적이 좁고 화물유
통 유형이 지역적에서 전국적으로 변화될 전망에 비추어 구역화물제도는 폐
지되는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혼적규제의 폐지는 매우 적절하다
는 견해이다.
화물자동차 운송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관련 창고업을 활성화시키기 위
해 화물자동차 운수업과 창고업을 묶어 하나의 업종으로 화물유통 전문업으
로 육성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세시하고 있다. 물류의 중요성을 인식
하면서도 물류 전문운송회사의 육성이 안돼 있어 속빈 강정같은 정책 집행
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운수업과 창고업을 통합한 형태의 화물유통 전문업을 육성은 운송과 보관기
능이 물류의 양골격인 점에 비추어 전문물류업체를 육성시키는 효과를 가져
오며 이들업체의 경쟁은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
이다.
전문물류업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여 우리나라에서 분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체의 물류개선노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며 도매업과
소매업 유통업자들이 商流에 전담할 수 있도록 해 물류관련 시설과 장비의
효율적인 이용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한편 내륙컨테이너기지인 ICD의 운영 활성화와 확장등을 통해 화물유통의
개선을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의왕 ICD의 관리회사인 京仁ICD에 철도청의 지분을 현행 25%수준에서 90내
지 100%로 크게 늘려 실질적인 철도청의 자회사로 전환, 화물철송의 마케팅
을 담당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京仁ICD의 운영인원은 민간기업이 채용토록 해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철송
전담기지인 의왕 ICD의 운영회사로서 의왕 ICD가 본래적인 역할을 담당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철송 마케팅 기능 활성화돼야

사실 현재 철송화물의 마케팅 기능은 전무한 상태이다. 京仁ICD는 이해관계
가 상충되는 다수의 철도소운송업체들이 대주주를 이루고 있으며 집화가 자
동차 운송업 겸업인 이들 회사들에 의해 이루어짐으로 철도운송이 효율적이
지 못하며 철도운송개선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 경인 ICD는 장차 건설될 양산 ICD와 기존 부산항 자성대, 신선대 그리고
중부권 ICD의 철송터미널의 운영과 이들 기지 및 의왕 ICD와의 철도연계
운송을 담당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경인 ICD가 단일주체로서 철도청의 본
선운영과 긴밀히 협조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집화와 효율적 운송을 위한 개
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釜山鎭 컨테이너야드도 현재 민간업체에게 임대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단일 컨테이너야드로 통합하여 경인 ICD가 운영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밝히고 있다.
의왕 ICD면적은 현재 ICD로 확장 예정되어 있는 무연탄기지 뿐만아니라 추
가로 7~8만평을 매입, 확장하여 장기적인 수송수요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다.
컨테이너 수송용 신형화자 개발운행과 함께 의왕 ICD와 부산진역 간에 철도
, 도로 겸용화차인 로드 레일러회사의 Mark V의 활용이 바람직하며 철도운
송 컨테이너에 자동정보 판독장치등을 부착하면 컨테이너운송 관련 정보처
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견해를 밝히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불류비 절감을 위한 화물유통제체 개선계획은 종합
물류업을 주도하는 해운업계에서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해운업계의 이같은 요망사항이 수렴되어 바람직한 정책시안이 마련되었으
면 하는 것이 업계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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