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3 15:49

지난 8월까지 선박 신규 수주액도 중국에 뒤져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신규 수주량과 수주잔량 등에 이어 마지막까지 1위를 지켰던 신규 수주액에서도 간발의 차로 중국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우리나라의 선박 신규 수주액은 모두 150억2446만달러로 같은 기간 수주액 153억784만달러를 기록한 중국에 2억8338만달러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지난 7월까지 143억8376만달러의 수주액으로 중국(136억6130만달러)에 앞섰으나 8월 한달간 신규 수주액이 중국에 크게 못미치는 6억4070만달러에 그쳐 1위 자리를 내줬다.

중국에 비해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가 많은 우리나라는 수주난에 시달렸던 지난해에도 135억달러의 수주액으로 117억달러의 중국을 앞서는 등 그동안 신규 수주액 1위는 마지막 보루로 여겨져왔다.

수주액뿐만 아니라 올들어 8월까지 누적 수주량도 우리나라가 755만6401CGT(표준화물선 환산 t수)로 중국의 871만937CGT에 크게 뒤졌다. 총 수주잔량 역시 우리나라가 8월말 현재 4640만3384CGT에 불과한데 비해 중국은 5152만7441CGT를 기록해 양국간 격차가 512만4057CGT에 달했다.

신규 수주량과 수주액, 수주잔량 등은 조선업의 주요 지표로 우리나라는 중국의 저가수주 공세에 밀려 신규수주량과 수주잔량에서는 일찌감치 선두를 내줬다. 이에 더해 중국이 신규수주액마저 한국을 앞지른 것은 계속되는 저가수주 및 자국 내 발주물량 증가와 함께 최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선 분야도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9월 이후 한국이 기술력면에서 크게 우위에 있는 해양플랜트와 컨테이너선 등의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분위기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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